관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와 동문을 위해 의미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하게 됐습니다. 점차 장학사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데 의견이 일치되어 장학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.

1회와 2회 졸업 동문 선배님들이 40년전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 관악고등학교 총동문회를 세웠고, 3회 이하 졸업 동문들은 동문회의 기틀을 다지고 발전시켜 오늘의 총동문회를 만들었습니다.

모교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났습니다. 이제 총동문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여, 지역 최고의 명문 학교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동문님들에게는 모교에 대하여 무한한 자긍심이 고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
특히 관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장학법인을 구심점으로 영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겠습니다.

이것이 장학법인 설립을 지원해 주신 전체 동문의 고귀하고 순수한 바람일 것이라고 믿습니다.